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 인천지부(이하 '인천자연의벗')는 6.1 지방선거를 맞아 기후위기에 대한 담론을 공론화하고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탄소중립도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제안과 진단을 위해 인천기후생태교육행동 포럼을 5월 9일 인천자연의벗 툰베리홀(인천시 남동구)에서 실시했다.

 '인천기후생태교육행동'은 인천자연의벗 외에도 인천지역의 기후생태교육에 필요성을 가진 19개의 단체가 연대하였으며, 6.1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시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 선대본에 간담회를 거쳐 정리된 내용을 제안 할 예정이다.

5월 9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포럼은  1) 기후생태교육정책제안의 방향,  2) 학교 텃밭,  3) 저어새 및 이동물새 서식지의 안전 보장,  4) 에너지전환,  5) 해양습지교육,  6) 물환경교육,  7) 인천환경교육조례,  8) 채식급식선택제 을 주제로, 참여한 환경단체들이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인천광역시가 처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정책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제안했다.

앞으로 인천기후생태교육행동은 5월 9일 포럼으로 나눈 내용을 정리하여,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기후생태교육 공약 수용 및 현안 질의, 후보자 공약검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기후생태교육행동 참여단체 : 19 단체)

가톨릭환경연대,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인천물과미래, 인천녹색연합, 전교조인천지부, 생태교육허브물새알, 강화도시민연대, 환경정화협회, 생태교육센터이랑, 저어새와친구들,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 인천자연의벗, 환경과생명을지키는인천교사모임,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YWCA, 지구환경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