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벗, ‘멸종위기종의 날’ 맞아 국회 기자회견 및 추도식 개최
[환경일보] (사)자연의벗은 2025년 4월 1일, 제5회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서식지를 잃고 생존 위기에 놓인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인 보호 정책과 서식지 복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2021년 제정해 매년 4월 1일 기념하고 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는 자연의벗 시민모임 ‘멸종FC’가 함께 했다.
회견에서는 멸종위기종 보호 정책 강화를 요구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생명’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강조했다.
자연의벗은 이번 회견에서 ▷봄철 먹이 부족에 대한 긴급 먹이공급 대책 수립 ▷야생동물 로드킬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 ▷야생 동식물의 자연스러운 복원이 가능한 방식으로 산림 복구 ▷산불이 야생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세부 모니터링 및 연구 추진 ▷구조·보호·서식지 복원 등을 위한 예산 확대 ▷관련 전문인력 및 기관의 양성과 지원 강화 ▷멸종위기종 보호 교육 확대 등의 정책을 촉구했다.
(중략)
이어 시민 모임 멸종FC의 공식 발대식도 함께 진행되어, 멸종위기종 조사·기록·먹이 지원·시민 인식 개선 등 활동을 이어갈 시민들의 참여가 본격화됐다.
멸종FC는 (사)자연의벗 회원들 중 멸종위기종을 지키고 사랑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모임으로, 앞으로도 생명을 위한 감시와 제안, 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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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벗, ‘멸종위기종의 날’ 맞아 국회 기자회견 및 추도식 개최
[환경일보] (사)자연의벗은 2025년 4월 1일, 제5회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서식지를 잃고 생존 위기에 놓인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인 보호 정책과 서식지 복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2021년 제정해 매년 4월 1일 기념하고 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는 자연의벗 시민모임 ‘멸종FC’가 함께 했다.
회견에서는 멸종위기종 보호 정책 강화를 요구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생명’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강조했다.
자연의벗은 이번 회견에서 ▷봄철 먹이 부족에 대한 긴급 먹이공급 대책 수립 ▷야생동물 로드킬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 ▷야생 동식물의 자연스러운 복원이 가능한 방식으로 산림 복구 ▷산불이 야생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세부 모니터링 및 연구 추진 ▷구조·보호·서식지 복원 등을 위한 예산 확대 ▷관련 전문인력 및 기관의 양성과 지원 강화 ▷멸종위기종 보호 교육 확대 등의 정책을 촉구했다.
(중략)
이어 시민 모임 멸종FC의 공식 발대식도 함께 진행되어, 멸종위기종 조사·기록·먹이 지원·시민 인식 개선 등 활동을 이어갈 시민들의 참여가 본격화됐다.
멸종FC는 (사)자연의벗 회원들 중 멸종위기종을 지키고 사랑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모임으로, 앞으로도 생명을 위한 감시와 제안, 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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