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겨울에 꼭 다시 만나", 구조됐던 독수리들 3천㎞ 북상길 날아올랐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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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올겨울에 다시 만나”, 탈진해 구조됐던 독수리들 3000㎞ 북상길 날아올랐다
탈진한 채 구조됐던 천연기념물 독수리 두 마리가 체력을 회복한 뒤 3000㎞에 달하는 북상길에 올랐다. 위치 추적이 가능한 위성항법장치(GPS)를 달고 방사된 이 독수리들로부터 전송되는 이동 정보는 앞으로 겨울 철새 독수리 보호와 이동경로 파악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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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이사장은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시민의 마음을 뜻 깊은 곳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면서 독수리 보호 및 보전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2014년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환경단체로, 2020년부터 서울시마포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수달, 바다거북, 따오기,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있는 지역에 거점 자연학교를 세우고, 환경교육과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의 일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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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신문(https://www.khan.co.kr/)
기사원문보기 : https://www.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30305151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