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 누가 강원도 산양의 서식지를 파괴했나?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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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산양 개체수가 크게 줄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해 설치한 울타리가 산양의 길을 막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널 뛰는 날씨에 따른 폭설과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가 산양의 수명을 재촉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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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올 겨울 전체 개체수의 4분의 1이 넘는 산양이 싸늘히 식었다. 민간인 통제 구역, 산불 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구역 등 아직 피해 확인이 시작되지 않은 곳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산양이 폐사체로 발견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자연의벗연구소에서 진행한 산양 떼죽음 대책에 관한 긴급토론회에 참석한 정인철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사무국장은 "산양이 맞이한 생존의 위협은 단순히 폭설 때문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뤄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 사무국장은 "산양의 주요 서식지인 설악산 국립공원은 인간의 활동으로 이미 굉장히 파편화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탐방로는 계속해서 늘고 있고, 서식지를 가로질러 도로가 깔리고 있으며, 심지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논의까지 이뤄지고 있다”며,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산양과 같은 동물들이 활동할 곳을 잃고 로드킬 등 위협에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위기로 잦아지고 있는 폭설과 2019년부터 설치된 ASF 울타리 문제가 더해졌다. 이번 참사가 일어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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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