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형산불로 서식지 파괴, 먹이부족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대책 마련 시급

2025-03-31


대형산불로 서식지 파괴, 먹이부족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대책 마련 시급

- (사)자연의벗은 2025년 4월 1일 ‘제5회 멸종위기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의 멸종위기종 정책 강화와 대형산불로 인해 파괴된 멸종위기종 및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복원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 ‘멸종위기종의 날’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 가치를 알리고, 보전에 대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처음으로 지정한 1987년 4월 1일을 기념하여, 국립생태원에서 2021년에 처음으로 선포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다.

- 2025년 3월 22일부터 시작된 경북 북부의 산불은 의성군과 안동시, 청송군과 영덕군, 영양군까지도 번졌고, 27건 이상의 국가유산들이 피해를 입고, 산림 4만8천150ha규모가 피해를 입었다. 서울 면적의 약 80%가 넘는 규모의 산림이 전소되어 산양,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은 서식지를 잃었고,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도 복원 중이던 멸종위기종들을 서천(조류)과 울진(어류, 양서류)으로 대피시켜야 했다.

- 이번 대형산불로 인한 서식지 훼손은 멸종위기종에게는 치명적이며, 이러한 사태에 대해 (사)자연의벗은 ‘정부의 멸종위기종 보호정책에 대한 강화와 서식지 복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기자회견은 4월 1일(화) 15:20에 국회소통관 1층에서 시행되며, 18:00에는 산불로 인해 희생된 고인과 야생생물을 위한 추도식을 진행한다.

- ‘멸종FC’는 (사)자연의벗 회원들 중 멸종위기종을 지키고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이며, 자발적으로 활동하여 멸종위기종 조사 및 먹이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는 2025년 4월 1일 석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방송·통신 4. 1.(화) 13:00 이후 보도 가능



보도자료_대형산불로 서식지 파괴, 먹이부족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대책 마련 시급_25040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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